어딜갔다 왔다고 말하기 민망한.. 주말 나들이~
아침,,,, 경민이 컨디션 난조... 답답해서 그럴수도 있겠다,, 싶기도하고.. 컨디션이 그냥 안좋은건가 하기도 하고,,, (아빠가 맘도 몰라주고 미안..) 약속대로 오세후니과 함께 "어디라도 가자"는 의미의 주말나들이 강행. 일단 일산호수공원에서.. 고양국제꽃박람회.... 를 개최.... 구경은 커녕.. 진입도 못했다; 인근 학교 운동장에 주차하고.. 공원입구에서 사람에 치이다가.. 지쳐서.. 바로 앞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았다....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메인.. 저녁을 먹으러.. 고고...... 경민이 컨디션이 안좋았지만,, 그래도 꾹 참고 짜증도 안내고.. 힘들어하던 모습.. '고맙고 미안해 아들아..'
2012.04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