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라매 공원 바닥분수~~

2012. 7. 28. 00:59T.r.i.p

요맘때 아이들이 그렇듯..

경민이도 분수대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..^ㅡ^;

 

아파트단지내에 분수대 비슷한.. 냇가 비슷한.. 폭포 비슷한.. 뭐 그런게 있는데...

수질관리를 위한 약품처리를 하고,,

감전의 위험이 있어서..

애들 없는 시간에만 물을 틀어주네요...

틀어놓으면 시원하고 좋은데......ㅠㅠ

 

뭐 암튼... 집에서 가까운 보라매공원에 분수대가 좋다길래... 고고...

 

따로 소요되는 돈도 거의 없고..(주차비.. 3시간 반에 2천원정도..?)

밥은 엄마가 맛난 도시락 싸주셨고..^^

음료수 물은 뭐.. 싸온거 먹고~ ㅎㅎ

 

경민이는 고맙게도 아주 신나라 놀아주고....

내일도 주말인데... 어딜가지...?

매주 고민입니다.

 

아빠 바빠지면.. 경민이 그리워서 어쩌니...ㅠㅠ

 

 

 

 

 

내가 왔도다..! (경민아 엉덩이...)

 

마침 엄마가 준비한 물총!! 필수 아이템인데 안가져왔으면 경민이 서운했을듯..^^

 

사용법 설명중...ㅎㅎ

 

그렇다고.. 아무한테나 쏘면 안돼 경민아~

 

엄마.. 이거 안되는뎁쇼..?

 

빵빵~!! 아니 슉슉인가..?

 

바닥분수 가동!!! 아직은 망설이는 중..

 

옆에 누나 따라하기~

 

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..^^

 

경민이 눈도 못뜨고 뛰어가는 모습에 아줌마3인방도 웃네요...ㅎㅎ

 

으악~~ 보이지가 않아~

 

애들이 놀수 있도록.. 물관리 잘 하신다니 안심하고 놀았어요~

 

촤아아아아아~~~

 

경민아.. 입맛 다시는건 자제해줘..

 

어랏..?

 

아직은 조금.. 모자르다...

 

으랏차차..!

 

숯검댕이 누나가.. 귀여운지 계속 관심을 주었다..

 

어~ 시원하다~

 

재밌겠다 경민아~

 

특수요원 하강 중.!

 

엄마는 경민이 감시하느라 쉬지도 못하고....ㅠ

 

경민아 이제 슬슬 가자~

 

싫어요.. 빵빵!!! (진심으로 쏘는거같아..)

 

엄마 잡아주세요..

 

아무한테나 장난장난..

 

엄마.. 이제 분수가 안나와요.. (시간 지났어..)

 

ㅠㅠ 그럼 이제 가요..

 

으슬으슬...한가봅니다.. 경민이는 바로 곯아 떨어졌답니다..ㅎ

반응형